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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HILLSTATE V LEAGUE PLAYOFF 2차전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 대한항공 점보스

인천 도원체육관 (일. 13:40)


날씨가 화창했던 일요일.
 
인천 도원체육관. 3000명 수용의 아담한 사이즈의 구장입니다.
 
구식건물이라 그런지 편의시설은 굉장히 미흡한 수준..
안에 매점이 없기에 밖에서 식음료를 사가지고 들어가야 합니다.
 
가격은 바가지 수준.

 
숀 루니 선수 몸 푸는 중.

경기가 시작되기전 양팀의 응원전이 치열합니다.
 
대한항공이 홈팀. 앰프소리가 너무 커서 현대는 그 소리에 맞추어 구호만 바꾸어서
 
응원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대의 응원석..자리가 너무 좁아서 불편합니다. 특히 앞자리와는 완전..
 
V2를 염원하는 팬들로 가득
 
실내경기장은 무지 시끄러워요.

현대자동차서비스 시절 꽃미남 스타로 명성을 날렸던 강성형 코치

 
오늘 대활약을 해주었던 이선규와 송인석 옆의 루니.

이선규의 서브 연습. 선규야 너도 이젠 목적타 말고 강서브좀 날리렴.

 
꽤나 화제가 되고 있는 현대 서포터즈의 몸페인팅 응원.

대한항공 점보스의 통천..오늘 이기면 3차전!

 

경기 시작. 이선규의 센터 공격.

천안현대 V2! 첫세트는 어렵게 가는 현대 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보비의 강타. 초반 현대는 보비의 강타에 속수무책으로 당합니다. 이선규와 송병일이 떴지만..
1세트는 보비의 강타를 앞세운 대한항공의 승리.
 
KBS 스포츠 캐스터인 허주 아나운서의 명예퇴임식이 열렸습니다.
 
아무래도 배구 중계를 많이 하셨기에 이런 것도 열리는 듯.
 
유수호 캐스터도 퇴임을 안 했는데..허주 아나운서가 더 먼저인가?
 
허주 아나운서의 "잘 맞춰 올라갑니다.." 멘트가 기억에 남네요..

대한항공 김영래 세터가 보비에게 블로커들이 몰린 틈을 타 한 두개씩 신영수에게 빼주는 것이
 
적절하게 성공을 하면서 2세트도 대한항공의 분위기로 갑니다.

결정적인 심판의 합의판정 번복으로 강력하게 항의하며 선수들을 철수시킨 김호철 감독
 
게임의 반전 요소가 됩니다.

문용관 감독이 너무 오래 항의시간이 길어지자 "몰수패를 줘야 하는것 아니냐"며
 
항의를 하고 있습니다.

경기 속개. 보비의 강서브 작렬!
 
PO1차전 전에 삭발을 감행한 보비.
 
2차전에서 고군분투 맹활약을 합니다.

이에 질세라 루니도 강서브 작렬!

3세트를 힘겹게 33-31로 가져가는 현대..보비의 공격을 여전히 막아내기에
 
힘들어 보입니다.
후인정이 3세트 들어 살아나기 시작합니다.
 
몇개의 백어택으로 공격의 활로를 뚫어주는 후인정.

 
3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가져가고 나서 현대는 4세트 들어와 본연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대한항공의 시간차 센터라인 공격을 철저하게 막아내며 점수를 한 두점 벌려 갑니다.

4세트 에서는 이선규의 활약이 두드러 집니다.
 
여기에는 권영민 세터의 적절한 토스, 속공 타이밍이 기가 막혔죠.
 
대한항공의 최부식, 이영택의 디그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막강 수비가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보니 보비에게 공이 다시 한번 많이 몰리게 되고..
 
보비의 강타를 이제 현대가 바운드 시키거나 막아내기 시작합니다.

보비..너무 지친걸까요..그래도 많은 공격을 어렵게 성공시키며 현대를 괴롭힙니다.

공격이 되니 수비 역시 잘 되죠...센터에서는 현대의 높이에 답이 없습니다.

 

이선규의 블로킹!

루니의 강타가 터지며 쐐기를 박아 버립니다.

4세트의 분전에 이겼다! 라고 외치며 파도를 타는 현대 관중들.

4세트 막판에 빠지며 나름 체력을 비축한 보비..
 
5세트 초반 위력을 보여주지만 ...

숨으신 두 분..

오늘 맹활약을 보여준 송인석의 마지막 타가 터지며 현대의 기적같은
 
2-0에서 3-2에의 역전승
 
정말 짜릿한 경기였습니다.

 
챔피언 결정전 진출! 나와라 삼성화재!
 
신이 난 현대 선수들

명장 김호철 감독과 선수들이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김호철 감독 쇼맨쉽..관중들에게 박수를 유도 합니다.
 
 
 
 
역시 스포츠는 경기장에서 봐야.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선수들 챔피언 결정전에서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와 명경기를 만들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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